⊙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입니다.
미국이 또다시 내일 금리를 0.5%포인트 내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금리인하 속도는 유래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그만큼 미국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얼마나 부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올 들어 다섯번째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인가, 내일 열리는 FRB 공개시장위원회 결정에 또다시 세계 경제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대체로 FRB가 단기금리를 다시 0.5% 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난달 실업률이 4.5%까지 치솟은 미국 경제가 아직 경기침체에서 탈출했다는 확실한 징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상대로 금리인하가 단행되면 당초 6.5%에서 4.5%로 낮춰졌던 연방기금 금리가 다시 연 4%로 떨어집니다.
물가인상률을 감안할 경우 사실상 제로금리에 접근하고 있는 셈입니다.
전례가 없는 이처럼 빠른 금리인하의 속도는 경기침체의 장기화를 막으려면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뉴욕 시장의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두 달 연속 하락세였던 소매판매가 지난달 0.8% 증가로 돌아섰고 1분기 국내 총생산이 예상과 달리 2% 성장한 점을 들어서 금리인하가 소폭에 그치거나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금리정책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의 차기 정례회의는 다음 달 26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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