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 3000여 명이 동아리형태로 대규모 기업형 과외조직에 가입해서 공개적으로 과외돈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대생들의 과외조직은 지역별로 거점화되어 있고 또 서울대의 휘장과 영문 약자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최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대생들이 만든 기업형 과외동아리의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지난 2월 등장한 이 과외동아리는 대학원생 200여 명 등 서울대생 3000여 명을 회원으로 확보해 과외를 원하는 중고생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과외 알선동아리는 과외교사 회원 중 250여 명의 자세한 신상명세를 인터넷에 실었고 생활정보지에도 광고를 하는 등 기업화돼 있습니다.
특히 중고생에게 인기가 높은 사범대 과외전문팀은 이들 조직과 별도로 10여 명으로 구성돼 과외알선과 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에는 이 과외동아리 외에도 80명에서 300명 규모의 과외교사 회원을 확보한 기업형 과외알선조직이 서너 개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측은 문제가 된 과외동아리가 서울대 휘장과 영문약자를 사용하고 있어 대학공식 사이트로 착각할 수 있다며 사실 조사를 벌여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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