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량을 등록한 뒤에 번호판을 달 때 내는 수수료가 지방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심할 경우에 6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윤 상 기자가 이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기자: 차량등록 민원실에는 차량번호판을 달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차량번호판을 다는 데 드는 돈은 중형차의 경우 1만 3500원입니다.
똑같이 4500원을 받는 서울시의 구청보다 3배가 비쌉니다.
⊙조병식(민원인): 두 배 내지 세 배 요금을 내라고 할 경우에는 똑같은 번호판을 다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대형차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충북 단양군.
청주시가 8000원인 데 비해 같은 도의 단양군은 3만 1000원으로 네 배가 더 듭니다.
소형차의 경우 강원도 양구가 전국에서 가장 비싸 인천보다 6배 가량 더 들고 중형차는 경북 영양이 군위보다 네 배 가량 비쌌습니다.
⊙김무홍(전국 번호판 교부 대행업협회): 차량등록대 수 그 다음에 자동차관리법상의 시설, 또 장비기준 및 채주 인건비.
⊙기자: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지자체마다 번호판 교부업무를 한 업체에 독점적으로 맡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성기(경기도 교통관리계장): 얘기를 안 들었을 때는 우리가 법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죠.
⊙기자: 자동차번호판값이 전국적으로 제각각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많은 돈을 내야 하는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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