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에 밀입국하려다 발각돼 지난 4일 전격 추방된 김정남 씨는 일본에 입국하기 전 세계 각국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과정을 세계 유수의 정보기관들이 면밀히 추적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오늘 김정남 미행작전이라는 기사에서 김 씨가 일본에 오기까지의 행적과 이 과정에서 세계 첩보기관들이 그의 행적을 미행하는 치밀한 작전을 벌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일본에 들어오기 전 싱가포르, 호주를 여행했고 베트남과 프랑스 등지도 여행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김 씨도 일본 공안당국 진술에서 세계 여행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남 씨의 행적을 일본 당국에 제보한 기관은 미국의 CIA와 영국의 MI 6 등 두 개의 기관이었으며 이들은 김 씨의 행적을 오래 전부터 추적하고 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나리타공항의 일본 경찰청뿐 아니라 공안 당국의 수사관들이 많이 배치됐던 점을 미루어볼 때 김 씨의 일본 입국 사실을 경찰과 공안 등 적어도 복수 이상의 일본기관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김 씨의 밀입국 발각사실에 대해서 한국과 중국의 공안당국이 가능한 한 신속히 국외추방 결정을 내려줄 것을 희망했던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양국의 정보기관도 김 씨의 행적에 대해 첩보를 제공받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