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와 속초를 연결하는 미시령 국도에서 관광버스가 추락해 1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 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국도 3부 능선에서 61살 윤용구 씨가 운전하던 대명관광 소속 관광버스가 도로 방호벽을 두어 차례 들이 받고 25미터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윤 씨가 크게 다치고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71살 유정래 씨 등 17명이 다쳐 속초의료원 등 속초시내 3개 병원에 나뉘어 치료 받고 있습니다.
사고 버스는 오늘 오전 승객 34명을 태우고 서울을 출발해 속초 대명콘도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타고 있었으나, 이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던 데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25미터 아래 절벽에 있는 서,너 그루의 굵은 소나무에 걸려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사고가 발생한 곳은 지난해 2월 동국대학생을 태운 버스가 추락해 7명이 숨졌던 곳의 부근으로서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 구간입니다.
경찰은 고개 길을 내려오던 관광버스의 브레이크가 파열됐거나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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