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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의금 도둑 덜미
    • 입력2001.05.14 (20:00)
뉴스투데이 200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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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본격적인 결혼철을 맞아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노리는 전문 절도범들이 극성입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훔치던 60대 남자가 예식홀 앞에 설치되어 있던 CCTV화면에 찍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남의 경사에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요?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객들로 북쩍이는 예식장 입구입니다.
    검은 안경을 낀 60대 남자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접수대로 접근합니다.
    그리고는 하객들에게 펜을 쥐어주며 방명록에 서명을 하도록 유도하는 등 마치 가족의 한 사람인냥 행세합니다.
    하객들로부터 축의금 봉투를 건네받은 남자는 누가 볼세라 황급히 봉투를 호주머니에 집어넣고는 재빨리 사라집니다.
    잠시 뒤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남자는 이번에도 같은 수법으로 축의금을 챙겨 유유히 달아납니다.
    20여 분 사이에 90여 만원을 슬쩍한 이 남자는 결국 예식장 CCTV에 모습이 찍혀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기자: 지키는 사람이 없었나요?
    ⊙축의금 절도 용의자: 없으니까 (CCTV로)비디오 촬영해 놨지...
    ⊙기자: 본격적인 예식철을 맞아 축의금 도난사건이 잇따르자 일부 예식장에서는 이렇게 CCTV까지 설치해 도난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범행현장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오랜시간 여러 대의 카메라로 계속 지켜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축의금을 도둑맞은 예식장은 모두 10여 곳으로 신랑, 신부 가족들이 경사스러운 날 잔치분위기를 망쳤습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 축의금 도둑 덜미
    • 입력 2001.05.14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본격적인 결혼철을 맞아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노리는 전문 절도범들이 극성입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훔치던 60대 남자가 예식홀 앞에 설치되어 있던 CCTV화면에 찍혀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남의 경사에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요?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객들로 북쩍이는 예식장 입구입니다.
검은 안경을 낀 60대 남자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접수대로 접근합니다.
그리고는 하객들에게 펜을 쥐어주며 방명록에 서명을 하도록 유도하는 등 마치 가족의 한 사람인냥 행세합니다.
하객들로부터 축의금 봉투를 건네받은 남자는 누가 볼세라 황급히 봉투를 호주머니에 집어넣고는 재빨리 사라집니다.
잠시 뒤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남자는 이번에도 같은 수법으로 축의금을 챙겨 유유히 달아납니다.
20여 분 사이에 90여 만원을 슬쩍한 이 남자는 결국 예식장 CCTV에 모습이 찍혀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기자: 지키는 사람이 없었나요?
⊙축의금 절도 용의자: 없으니까 (CCTV로)비디오 촬영해 놨지...
⊙기자: 본격적인 예식철을 맞아 축의금 도난사건이 잇따르자 일부 예식장에서는 이렇게 CCTV까지 설치해 도난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범행현장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오랜시간 여러 대의 카메라로 계속 지켜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축의금을 도둑맞은 예식장은 모두 10여 곳으로 신랑, 신부 가족들이 경사스러운 날 잔치분위기를 망쳤습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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