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짧은 스커트나 민소매 옷차림이 늘면서 몸의 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반바지 차림을 위해서 다리의 털을 제거하는 남성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출의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남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은 아니지만 유난히 털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대학 3학년인 이 여학생도 고민 끝에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대학생: 사춘기 때부터 털이 많이 나가지고 여름 같은 때 이렇게 노출 심한 옷 입는 것도 꺼려지고...
⊙기자: 털을 제거하는 시술 바람은 남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녀의 구분이 없는 유니패션이 유행하면서 한때 남성미의 상징이었던 다리털을 제거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신봉주(직장인): 요즘에 반바지를 입고 밖에 나가려고 하는데요.
털이 너무 많아서 흉칙해서 그걸 좀 없애고 멋있게 보일려고...
⊙기자: 아예 턱수염을 없애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수염이 많은 경우 면도할 때 상처가 나기 쉽고 땀과 함께 염증이 자주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병원마다 30% 이상 늘었습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통증없이 간단하게 레이저로 시술할 수 있고 깨끗한 이미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남성들도 많이 오는 추세입니다.
⊙기자: 하지만 3회에서 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 하고, 시술 후에 강한 햇볕을 받으면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가려움증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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