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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판 가린 무한질주
    • 입력2001.05.14 (21:00)
뉴스 9 200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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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과속차량 단속을 위해 설치된 고속도로 무인카메라가 제 구실을 못 하고 있습니다.
    아예 번호판을 가리고 과속으로 달리는 운전자들 때문입니다. 현장취재 박중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의 대부분은 무인단속 카메라가 있는 지점에서는 속도를 줄입니다.
    그러나 한 승합차가 질주를 계속합니다. 확인해 보니 차량 앞 번호판을 화장지로 가렸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나도 몰라요. 이 차는 내 차도 아니고 운전만 해줬기 때문에 몰라요.
    ⊙기자: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또 다른 차량.
    이 화물차도 번호판을 신문지로 가렸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CCTV에 걸리지 않으려고 속력 때문에 차 카메라에 안 찍히려고...
    ⊙기자: 번호판을 가리고 과속 운전을 하는 차량은 이곳 경부고속도로에서만 올 들어 400건이 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더욱 극성입니다. 어둠을 틈타 한 운전자가 무엇인가 은밀한 작업을 벌입니다.
    번호판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든 뒤 시속 140km의 총알운전을 시작합니다.
    ⊙단속경찰: 단속을 할 수가 없죠. 번화판이 정확히 나와야 식별해서 통보하는데... 불가능하죠.
    ⊙기자: 문제는 단속되더라도 처벌이 가볍다는데 있습니다.
    과속을 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그러나 번호판을 가리다 단속되면 고작 3만원의 범칙금만 내면 됩니다.
    ⊙단속경찰: 과속 위반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자: 일부러 번호판을 가리고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들.
    무인단속 카메라는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은 물론 남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대형 사고는 피할 수 없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 번호판 가린 무한질주
    • 입력 2001.05.14 (21:00)
    뉴스 9
⊙앵커: 과속차량 단속을 위해 설치된 고속도로 무인카메라가 제 구실을 못 하고 있습니다.
아예 번호판을 가리고 과속으로 달리는 운전자들 때문입니다. 현장취재 박중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의 대부분은 무인단속 카메라가 있는 지점에서는 속도를 줄입니다.
그러나 한 승합차가 질주를 계속합니다. 확인해 보니 차량 앞 번호판을 화장지로 가렸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나도 몰라요. 이 차는 내 차도 아니고 운전만 해줬기 때문에 몰라요.
⊙기자: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또 다른 차량.
이 화물차도 번호판을 신문지로 가렸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CCTV에 걸리지 않으려고 속력 때문에 차 카메라에 안 찍히려고...
⊙기자: 번호판을 가리고 과속 운전을 하는 차량은 이곳 경부고속도로에서만 올 들어 400건이 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더욱 극성입니다. 어둠을 틈타 한 운전자가 무엇인가 은밀한 작업을 벌입니다.
번호판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든 뒤 시속 140km의 총알운전을 시작합니다.
⊙단속경찰: 단속을 할 수가 없죠. 번화판이 정확히 나와야 식별해서 통보하는데... 불가능하죠.
⊙기자: 문제는 단속되더라도 처벌이 가볍다는데 있습니다.
과속을 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그러나 번호판을 가리다 단속되면 고작 3만원의 범칙금만 내면 됩니다.
⊙단속경찰: 과속 위반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자: 일부러 번호판을 가리고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들.
무인단속 카메라는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은 물론 남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대형 사고는 피할 수 없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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