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박노항 원사의 병역비리 사건에 대한 1차 수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박 원사는 군사재판에 회부됐습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군사법정에 넘겨진 박노항의 병역비리 혐의는 모두 21건, 받은 돈은 3억 2000여 만원입니다.
하지만 혐의내용 대부분은 박 원사가 검거되기 전에 이미 밝혀진 것으로 박 원사 검거 이후 새로 밝혀낸 것은 서너 건에 불과합니다.
군 검찰은 또 박노항의 비호세력으로 지목됐던 합동조사단 전체가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영득(국방부 검찰단장): 당시 합조단 자체의 체포전담반이 가동된 점 등에 미루어 체계적 비호혐의는 드러난 바 없으며 단지 관련자의 개별적 혐의만이 인정된다 하겠습니다.
⊙기자: 다만 도피한 박 원사의 휴가처리와 관련해 당시 합조단장인 예비역 김 모 소장을 서울지검에 의뢰하고 부단장인 대령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박 원사의 구명 활동에 나섰던 예비역 김 모 중령 등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역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방부 합조단의 도피지원 혐의는 서울지검에서 실체가 드러나게 됐고, 박노항의 추가 병역비리에 대한 군과 검찰의 합동수사는 계속됩니다.
이번 수사가 이렇다 할 물증없이 박노항의 입만 바라보며 진행돼 왔지만 서너 건의 비리만 추가된 혐의 내용은 탐탁지 않습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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