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승의 날 아침 뉴스광장입니다.
유럽연합이 북한과 수교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한반도 평화를 증진시키고 북한의 경제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는 게 유럽연합의 설명입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U 집행위원회는 어제 성명을 통해 회원국들과의 협의를 거쳐 EU와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이번 조치가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북한의 경제개혁 그리고 식량난과 보건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EU의 노력을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양측은 수교방법과 조건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곧 공식 수교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북한은 대유럽 외교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EU 역시 북한과의 관계가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결정은 부시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수립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U의 이번 결정은 15개 회원국 모두가 북한과의 수교에 반대하지 않았기에 가능했습니다.
현재 EU 회원국 가운데 북한과 수교하지 않은 나라는 프랑스와 아일랜드 두 나라로서 최근 프랑스의 한 고위 당국자는 EU의 대북수교와 프랑스의 대북수교는 별개라는 입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반면에 프랑스는 북한 내 인권상황 개선 그리고 핵무기와 미사일 확산 방지 등의 수교조건을 제시하고 있고 이달 초 당분간은 북한과 수교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서 프랑스와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은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