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경기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그린벨트 지역에 너도 나도 골프장을 짓겠다며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상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 그린벨트 지역입니다.
시흥시가 이곳에 골프장 건설을 하겠다며 나섰습니다.
시흥시가 골프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운 곳은 이곳을 포함해 여섯 곳이나 됩니다.
⊙시흥시 관계자: 세수확보 문제도 있고….
⊙인터뷰: 일단 올려놓고 보는 겁니까?
⊙시흥시 관계자: 예.
⊙기자: 그러나 주민들은 그린벨트 내 골프장 건설에는 반대입니다.
⊙부동산업자: 그린벨트에 골프장 허가가 납니까!
36홀짜리 같은 큰 골프장은 안되죠.
⊙기자: 시흥시를 포함해 경기도 내 11개 시군에서 그린벨트 안에 골프장을 짓겠다며 계획서를 올린 곳은 모두 23곳.
서울 여의도 면적의 다섯 배입니다.
최근 건설교통부는 지자체의 이 같은 골프장 건설 계획안이 문제가 있다며 심의 대상에도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김정렬(서기관/건설교통부): 현재 그것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골프장은 일체 아직까지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기자: 골프장이 부족해 새로 짓겠다는 게 지자체의 입장이지만 여기저기 산허리에 나무만 베어놓은 채 골프장 공사가 중단된 곳도 많습니다.
공사가 중단돼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골프장 부지가 경기도 내에만 여섯 군데에 이릅니다.
난개발을 막아야 할 지자체가 환경파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난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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