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인택시 면허권과 택시를 빼앗은 서울 금호동 38살 엄모 씨 등 3명을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엄 씨 등은 지난 98년 6월 택시 운전기사 39살 손모 씨에게 사채 5백만 원을 빌려준 뒤 손 씨가 이를 갚지 못하자 손 씨를 폭행해 택시 포기 각서를 쓰게하고 6천만 원 상당의 개인택시 면허권과 택시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엄 씨 등은 이 과정에서 손 씨 명의의 허위 정신장애 진단서를 발급 받아 첨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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