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정책 검토가 끝나면 북한측과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장관은 미국은 적절한 시기에 북한을 포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대북정책 검토가 모두 끝나면 미국측에서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또 적절한 시기가 되면 북한을 포용할 것이며, 부시 행정부는 포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지난 3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당시에는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 중이어서 대화를 재개할 준비를 갖추지 못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월(국무장관):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중에는 포용 준비가 돼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기자: 부시 행정부는 이달 말 관계부처간 최종 의견조율을 거쳐 대북정책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앞서 북한에 대한 감시 검증체제가 필요하며, 대량 살상무기를 보유한 북한은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라고 지적해 북한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유럽연합이 북한과 수교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논평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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