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5월 15일 화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각 가정마다 과외비 부담이 너무 크다는 하소연이 많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교육비 부담을 안고 있고 그 주요인은 바로 과외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 먼저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주택가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
⊙배경묵(초등학교 2년): 3가지요.
⊙기자: 뭐, 뭐요?
⊙배경묵(초등학교 2년): 속셈하고 미술하고 피아노요.
⊙박수지(초등학교 6년): 영어 배운 다음에 태권도 학원에 가 가지고 태권도를 배운 다음에 학습지를 해요.
⊙기자: 이런 학원의 수강료는 보통 7만원에서 10만원선, 어린이마다 3군데 정도는 다니니까 한 자녀에 2, 30만원씩 들어가는 셈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정우식 군은 학교를 마치고 나면 이런 저런 과외를 받습니다.
밤 9시까지 영재교육과 영어, 피아노, 미술을 배우는 데 한 달에 1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집안이 넉넉한 편이지만 부담은 큽니다.
⊙신경희(정우식 군 어머니): 다른 집 아이들도 다 하는데 저희 아이만 안 할 수가 없고, 수입의 3분의 1 정도가 들어가니까 부담이 되지요.
⊙기자: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의 3만가구를 조사한 결과 소득이 많든 적든 도시든, 농촌이든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커서 평균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부담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비 부담 요인으로는 역시 과외비 부담이 첫 손가락에 꼽혔고 특히 자녀가 어린 30대 부모 중에는 85% 정도가 과외비를 교육비 부담의 주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과외비로 과다한 비용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은 결국 학교교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