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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 함께
    • 입력2001.05.15 (20:00)
뉴스투데이 200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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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아이들 학교에, 학원에 시달리다 보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제대로 볼 시간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대도시에 자라는 아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마는 그런데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가 서울에 있다고 합니다.
    이 도심 속의 자연학교를 김규호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도심 한 쪽에 위치한 북한산초등학교, 울창한 수목으로 둘러싸인 이 학교는 아이들이 뛰노는 천국입니다.
    전교생이 200명을 넘지 않는 작은 학교이지만 곳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운영되는 야외도서실, 운동장에서 놀던 아이들까지 책을 보러 옵니다.
    선생님은 다름 아닌 아이들의 부모, 엄마들의 지도로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삼행시나 동시 그리고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정순희(학부모): 자연하고 같이 책보면 좋잖아요.
    참 애들이 어떻게, 풀어놓으면 다 나와요.
    작품이고 뭐고, 생각이, 그죠?...
    ⊙기자: 직접 못질을 해 보는 아이들, 자기가 심은 식물에 이름표를 만들어줍니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특별활동, 아이들은 재미 있는 관찰반이라는 이름까지 붙였습니다.
    이런 특별활동이 아니어도 항상 아이들을 기다리는 대자연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틈만 나면 북한산을 오릅니다.
    홀로 핀 꽃 한 송이가 아이들의 관심을 모읍니다.
    ⊙초등학생: 이게 무슨 자국이겠지. 점점 들어갈수록 색깔이 연해지는 거 같지.
    ⊙초등학생: 이쁘다 자세히 보면...
    ⊙기자: 북한산초등학교 아이들은 무엇이든 직접 만져보고, 자기 눈으로 확인하면서 호기심을 해결합니다.
    ⊙신영좌(교장): 아이들의 인격을 형성해 주고 인성을 함양해 주는 이러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는 우리 학교같이 자그마하고 좋은 환경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유리할 수도 있죠.
    ⊙기자: 매달 한 차례씩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체험교실, 오늘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색다른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태도는 매우 적극적입니다.
    수목에 둘러싸인 운동장은 자연이 만들어 준 또 다른 교실, 아이들의 연주소리가 하늘 가득 울려퍼집니다.
    자연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학교는 항상 새로움을 발견하는 살아 있는 현장입니다.
    KBS뉴스 김규호입니다.
  • 자연과 함께
    • 입력 2001.05.15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요즘 아이들 학교에, 학원에 시달리다 보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제대로 볼 시간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대도시에 자라는 아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마는 그런데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가 서울에 있다고 합니다.
이 도심 속의 자연학교를 김규호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도심 한 쪽에 위치한 북한산초등학교, 울창한 수목으로 둘러싸인 이 학교는 아이들이 뛰노는 천국입니다.
전교생이 200명을 넘지 않는 작은 학교이지만 곳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운영되는 야외도서실, 운동장에서 놀던 아이들까지 책을 보러 옵니다.
선생님은 다름 아닌 아이들의 부모, 엄마들의 지도로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삼행시나 동시 그리고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정순희(학부모): 자연하고 같이 책보면 좋잖아요.
참 애들이 어떻게, 풀어놓으면 다 나와요.
작품이고 뭐고, 생각이, 그죠?...
⊙기자: 직접 못질을 해 보는 아이들, 자기가 심은 식물에 이름표를 만들어줍니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특별활동, 아이들은 재미 있는 관찰반이라는 이름까지 붙였습니다.
이런 특별활동이 아니어도 항상 아이들을 기다리는 대자연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틈만 나면 북한산을 오릅니다.
홀로 핀 꽃 한 송이가 아이들의 관심을 모읍니다.
⊙초등학생: 이게 무슨 자국이겠지. 점점 들어갈수록 색깔이 연해지는 거 같지.
⊙초등학생: 이쁘다 자세히 보면...
⊙기자: 북한산초등학교 아이들은 무엇이든 직접 만져보고, 자기 눈으로 확인하면서 호기심을 해결합니다.
⊙신영좌(교장): 아이들의 인격을 형성해 주고 인성을 함양해 주는 이러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는 우리 학교같이 자그마하고 좋은 환경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유리할 수도 있죠.
⊙기자: 매달 한 차례씩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체험교실, 오늘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색다른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태도는 매우 적극적입니다.
수목에 둘러싸인 운동장은 자연이 만들어 준 또 다른 교실, 아이들의 연주소리가 하늘 가득 울려퍼집니다.
자연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학교는 항상 새로움을 발견하는 살아 있는 현장입니다.
KBS뉴스 김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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