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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 제한급수 악순환
    • 입력2001.05.15 (21:00)
뉴스 9 200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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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제한급수 사흘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저지대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고지대 주민들은 여전히 갈증나는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취재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이 학교 점심 급식은 빵과 우유입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물을 아끼기 위해 밥 대신 빵으로 바꿨습니다.
    ⊙교사: 물이 안 나오니까 밥을 하려면 물이 굉장히 많이 들잖아요.
    그래 가지고 물이 단수돼 가지고 단수된다는 말이 없었잖아요.
    ⊙기자: 주부들의 장바구니에는 어김없이 컵라면이 가득합니다.
    ⊙강순자(주부): 물 안 나올 때 비상시에 먹어야죠, 설거지도 하기 힘들고 하니까...
    ⊙기자: 수돗물이 또 언제 끊길지 몰라 집집마다 물을 담아둘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동원됐습니다.
    고지대에는 오늘도 급수차에 의존했지만 저지대 2만여 가구에는 일부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곳 정수장에서 오늘 하루 생산된 수돗물의 양은 4만여 톤.
    평소의 70% 수준입니다.
    그러나 계속된 가뭄으로 취수장 수위가 또다시 낮아지고 있어 내일 오후쯤 제한급수가 우려됩니다.
    동두천 산업단지는 용수공급이 사흘째 중단되면서 가동률도 50%로 떨어졌습니다.
    ⊙장홍렬(공장관계자): 지금 생산을 정상적으로 못 하니까 납기일을 못 지켜줘 가지고 지금 난리입니다, 지금.
    ⊙기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동두천 지역의 제한급수 악순환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 동두천 제한급수 악순환
    • 입력 2001.05.15 (21:00)
    뉴스 9
⊙앵커: 제한급수 사흘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저지대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고지대 주민들은 여전히 갈증나는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취재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이 학교 점심 급식은 빵과 우유입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물을 아끼기 위해 밥 대신 빵으로 바꿨습니다.
⊙교사: 물이 안 나오니까 밥을 하려면 물이 굉장히 많이 들잖아요.
그래 가지고 물이 단수돼 가지고 단수된다는 말이 없었잖아요.
⊙기자: 주부들의 장바구니에는 어김없이 컵라면이 가득합니다.
⊙강순자(주부): 물 안 나올 때 비상시에 먹어야죠, 설거지도 하기 힘들고 하니까...
⊙기자: 수돗물이 또 언제 끊길지 몰라 집집마다 물을 담아둘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동원됐습니다.
고지대에는 오늘도 급수차에 의존했지만 저지대 2만여 가구에는 일부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곳 정수장에서 오늘 하루 생산된 수돗물의 양은 4만여 톤.
평소의 70% 수준입니다.
그러나 계속된 가뭄으로 취수장 수위가 또다시 낮아지고 있어 내일 오후쯤 제한급수가 우려됩니다.
동두천 산업단지는 용수공급이 사흘째 중단되면서 가동률도 50%로 떨어졌습니다.
⊙장홍렬(공장관계자): 지금 생산을 정상적으로 못 하니까 납기일을 못 지켜줘 가지고 지금 난리입니다, 지금.
⊙기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동두천 지역의 제한급수 악순환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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