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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강바닥도 높아져
    • 입력2001.05.15 (21:00)
뉴스 9 200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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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강줄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낙동강은 하류 바닥이 상승해 배가 다니던 수로가 없어졌는가 하면 장마철에 강이 범람할 위험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충영 기자가 그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지역 낙동강 하류 곳곳에 새로운 모래땅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항상 다니던 배도 스쿠류가 바닥에 닿아 갑자기 멈춰설 때가 잦아졌습니다.
    사람이 걸어다닐 정도로 강바닥이 높아진 곳이 많습니다.
    ⊙어민: 배가 다녔는데 지금은 못 다니잖아요. 예전에는 3미터 정도 더 깊었어요.
    ⊙기자: 바다와 가까운 곳에는 새로운 삼각주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민: 옛날에는 초승달처럼 조그만 했는데 새로 다 생긴 거죠. 모래가 다 쓸려 내려와서...
    ⊙기자: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습니다.
    경남 창녕지역의 강줄기는 이미 예전 모습을 잃었습니다.
    모래가 쌓여 강은 실개천으로 변했습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토사가 계속 쌓이기만 하면서 곳곳에 거대한 모래밭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낙동강의 하구둑과 수중복원설 등 하천 개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성근(부산환경운동연합 생태부장): 하구둑이 들어섬으로 인해 가지고 물의 흐름이 막히게 됩니다.
    물이 막히게 되다 보니까 원래 자연적으로 실어 날라야 하는 모래층들이 어느 특정한 공간에 과도하게...
    ⊙기자: 이 때문에 낙동강 범람이 잦아졌고, 범람위험은 더 높아가고 있습니다.
    ⊙최용택(물정책 연구소장): 예전에는 거의 범람이 없었습니다.
    저지대 일부에만이 침수가 됐었는데 현재는 농경지 일개 들이 침수가 되는 경우까지 생기고...
    ⊙기자: 최근 1년 사이 낙동강에 쌓이는 토사는 어림잡아 2000만톤 정도.
    하지만 정부는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영입니다.
  • 낙동강 강바닥도 높아져
    • 입력 2001.05.15 (21:00)
    뉴스 9
⊙앵커: 강줄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낙동강은 하류 바닥이 상승해 배가 다니던 수로가 없어졌는가 하면 장마철에 강이 범람할 위험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충영 기자가 그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지역 낙동강 하류 곳곳에 새로운 모래땅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항상 다니던 배도 스쿠류가 바닥에 닿아 갑자기 멈춰설 때가 잦아졌습니다.
사람이 걸어다닐 정도로 강바닥이 높아진 곳이 많습니다.
⊙어민: 배가 다녔는데 지금은 못 다니잖아요. 예전에는 3미터 정도 더 깊었어요.
⊙기자: 바다와 가까운 곳에는 새로운 삼각주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민: 옛날에는 초승달처럼 조그만 했는데 새로 다 생긴 거죠. 모래가 다 쓸려 내려와서...
⊙기자: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습니다.
경남 창녕지역의 강줄기는 이미 예전 모습을 잃었습니다.
모래가 쌓여 강은 실개천으로 변했습니다.
상류에서 떠내려온 토사가 계속 쌓이기만 하면서 곳곳에 거대한 모래밭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낙동강의 하구둑과 수중복원설 등 하천 개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성근(부산환경운동연합 생태부장): 하구둑이 들어섬으로 인해 가지고 물의 흐름이 막히게 됩니다.
물이 막히게 되다 보니까 원래 자연적으로 실어 날라야 하는 모래층들이 어느 특정한 공간에 과도하게...
⊙기자: 이 때문에 낙동강 범람이 잦아졌고, 범람위험은 더 높아가고 있습니다.
⊙최용택(물정책 연구소장): 예전에는 거의 범람이 없었습니다.
저지대 일부에만이 침수가 됐었는데 현재는 농경지 일개 들이 침수가 되는 경우까지 생기고...
⊙기자: 최근 1년 사이 낙동강에 쌓이는 토사는 어림잡아 2000만톤 정도.
하지만 정부는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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