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우 수입을 놓고 한우협회 등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수입업체가 추가 수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호주에서 수입된 소들은 농협에서 맡아 키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호주에서 수입된 생우는 1300여 마리.
그러나 한우협회 등의 반발로 1차로 수입된 소들은 한 달 동안 계류장에 머물고 있습니다.
게다가 2차로 들여 온 소들은 어제 인천항에 도착했지만 배에서 내리지도 못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자 수입업체인 농원식품은 올해 안에 더 들여오기로 한 2600여 마리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두식(농원식품 대표): 선적예정인 3차에서 6차 항차분에 대해 예상치 못한 한우단체의 반발로 수입을 포기할 것을 밝힙니다.
⊙기자: 다만 40여 계약농가가 28억여 원을 이미 낸 만큼 계약농가에는 피해가 없도록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일단 수입한 소들은 농협이 일괄적으로 사들여 사육한 뒤 판매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노경상(농림부 축산국장): 농협이 인수를 하든지 이렇게 해 가지고 어떤 계약한 농가들이 계약금을 낸 데 대해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렇게 서로 협의를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농협측에서는 자금마련이나 사육농장 물색 등에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호주대사관은 양국간 무역관계에 장애가 되는 한우단체의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고 내일 호주 대사가 농림부를 방문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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