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에게는 건국일, 팔레스타인에게는 재앙의 날이었던 어제도 양측의 유혈충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베들레헴에 진격한 이스라엘과 이를 막는 팔레스타인의 총격전으로 이곳에서만 1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파리 김혜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가자지구와 이스라엘과의 경계지점인 에레스 검문소에서 투석시위를 벌이던 17살 난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경호원과 팔레스타인 군정보요원이 이스라엘군과 맞서다 피격되는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건국일을 재앙의 날로 이름붙인 팔레스타인인들은 어제 가자지구에서 시위를 벌이며 숨진 팔레스타인 경찰관의 장례식을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군과의 충돌로 4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밖에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이 통제하는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에 진입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총격전을 벌이는 등 어제 곳곳에서 벌어진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1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 프랑스 세페인 방송사의 언론인 2명이 라말라에서 취재도중 총에 맞아 후송됐습니다.
한편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어제 방송연설을 통해 조국을 떠난 난민들의 귀환 없이는 평화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아라파트의 연설은 때늦은 부적절한 것이며 자국민을 자극하면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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