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오염 국가로 드러났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조사 결과 세계 10대 오염도시들 가운데 중국의 도시가 8곳을 차지했는데 특히 1위부터 4위까지가 모두 중국의 도시였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시아개발은행 중국사무국이 최근 개최된 제4회 베이징 국제과학기술박람회에 제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최대 오염도시는 중국 중서부 구이주성의 중도 구이양입니다.
구이양은 산으로 둘러싸인 데다 유황이 많이 섞인 저질 석탄 사용과 폐수 정화시설 부족에다 강우량까지 적어 인간이 살기에 부적합한 곳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계 제2위의 오염도시는 3500만명의 중국 최대 인구를 가진 산악분지 충칭시입니다.
충칭시는 중심을 통과하는 양쯔강유역은 공업단지에서 뿜어대는 저질석탄과 자동차의 매연이 빠져나가지 못해 실제로 호흡이 곤란하고 푸른 하늘을 보기가 어려워 한국을 포함한 외국기업들이 떠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염 3, 4위는 중국의 석탄 주생산지인 산시성 성도 타이위앤과 깐수성 성도 란저우가각각 차지했습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은 최근 1, 2년간 2008년 올림픽 유치 등으로 오염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세계 7위의 오염도시로 기록됐고 광동성 성도 광저우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 가까운 산둥성도 오염이 심각해 쯔보시는 6위, 성도인 지나는 10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종전 조사에서 악명이 높았던 멕시코시티는 9위, 이탈리아의 밀라노는 5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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