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시장이 최근 한 달 새 오름세를 보이자 이를 틈타서 대주주들이 자신의 지분을 집중적으로 팔아서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금융시장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10일 64에서 단 한 달 만에 81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동안 코스닥 등록기업의 최대 주주들이 자신의 지분을 대량으로 처분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액 주주: 기업할 생각은 않고 서민 주머니 돈이나 털려고... 오르면 팔아버리고...
⊙소액 주주: 올라가면 팔아버리고 소액 투자자들이 알 수가 없죠.
⊙기자: 지난 한 달 동안 울트라건설의 최대 주주인 울트라컨스트럭처가 18.6%의 지분을 시장에 내다 팔았고 보양산업은 13.8%, 삼영열기는 11.6%의 지분을 팔았습니다.
이렇게 지난 달부터 지금까지 44개 코스닥 등록기업의 최대 주주가 시장에 내다 판 주식은 모두 1263만주에 이릅니다.
이에 따른 시세 차익도 수백억 원이 넘습니다.
⊙나민호(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 코스닥시장에서의 대주주 매도는 수급 여건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킴으로써 해당 주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자: 이렇게 대주주들이 자신의 지분을 시장에 대량으로 내다 팔면서 코스닥지수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는 데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