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0년 이후 필로폰 밀수규모로는 최대인 시가 1000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부산항을 통해 밀반입하려던 중국 동포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안정홍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지방검찰청 마약수사부는 부산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하려던 중국 지린성 모 무역업체 대표인 중국동포 44살 박 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박 씨가 밀반입한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국내 밀매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중국 다롄항을 출발해 지난 4일 부산항으로 입항한 800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에 선적된 15톤의 수입 농산물에 시가 1000억 원 상당의 필로폰 30kg을 숨겨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필로폰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위해 견본 필로폰 8.9g과 헤로인 4.29g을 밀매조직인 40살 이 모 씨에게 건넨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필로폰 30kg은 100만 명이 함께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우리나라에서 한 해 평균 밀수입되는 전체 필로폰의 70%에 가까운 엄청난 분량입니다.
검찰은 중국 공안당국에 수사협조를 의뢰하는 등 제조처에 대한 공조수사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안정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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