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가 1000억원대의 필로폰을 부산항을 통해서 밀반입 하려던 중국 동포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필로폰 밀수 규모로는 지난 90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 소식 안종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8000톤급 컨테이너 화물선이 부산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량의 필로폰이 이 화물선에 실려 있다는 첩보원이 입수한 마약단속반이 컨테이너 한 개를 열어봤습니다.
수입 강낭콩 사이로 필로폰이 든 하얀색 봉투들이 잇따라 발견됩니다.
이런 식으로 압수된 필로폰은 1kg짜리 봉투 30개, 시가 1000억원에 이르고 100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분량입니다.
이 화물은 중국 지린성 세관에서 밀봉된 뒤 다렌 항에서 선적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 대량의 필로폰이 어디서 제조되었다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마약수사부는 이 컨테이너를 부산항에 밀반입하려한 중국 동포 무역업자 44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병선(부장검사/부산지검 마약수사부): 화물로 위장해서 들어온다면 오히려 컨테이너항이 훨씬 더 유리할 수가 있죠.
그래서 컨테이너항이라면 부산항이...
⊙기자: 필로폰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이후 이제는 중국 등 인접국에서 만든 백색마약까지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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