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머리가 아플 때 대부분 자가진단으로 간단한 진통제를 사먹는 경우가 많습니다마는 특히 편두통의 경우 진통제만 먹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뇌혈관이 막혀서 뇌졸중에 걸릴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두통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10%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그냥 참다가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먹던가 병원에는 안 가게 돼요.
⊙기자: 스트레스에 의한 두통은 원인이 해소되면 자연히 사라지지만 편두통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부를 수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편두통을 앓아온 이 환자는 최근 뇌졸중으로 악화돼 입원했습니다.
⊙뇌졸중 환자: 뒷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프고 어지러워….
⊙기자: 실제로 편두통 환자 130여 명의 뇌혈류 속도를 측정한 결과 60%가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뇌혈루에 이상이 오면 동맥에 변화가 많이 오고 혈관이 부분적으로 막히기 때문에 막혀서 뇌졸중이 잘 옵니다.
⊙기자: 미국 임상의사협회도 45세 이하 뇌졸중 환자 가운데 4분의 1은 편두통이 원인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특히 편두통은 여성들에게 많고, 담배를 피우면 더욱 악화됩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구토와 마비증세 그리고 시력이 떨어질 때는 편두통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일 때는 전문의의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뇌졸중을 막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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