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의 실체를 놓고 여야 간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의 오만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고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에 참여하는 외부인사 모임인 자문위원회.
어젯밤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장소와 참석자 명단은 비밀로 했지만 일부 언론에 혁신위원 명단이 보도되면서 그 실체가 다소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그 이름부터 문제라고 비난했습니다. 국가를 통째로 혁명적으로 바꾸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비난도 나왔고 야당에서 정부를 참칭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마치 권력을 다 잡은 것처럼 실체도 분명치 않은 옥상옥의 기구를 만들어서 국가혁신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방자한 태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따라서 한나라당은 이 국가혁신위 실체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국가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려는 야당의 노력에 대해서 박수는 못칠망정 시비만 걸고 나서는 민주당의 태도에 대해서 참으로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기자: 그러나 한나라당은 혁신위 참여인사 물색단계에서 명단이 유출된 것에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국가혁신위를 둘러싼 여야공방은 참여 인사들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그 활동 방향이 구체화될수록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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