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는 독성 화학물질을 실은 화물열차가 기관사 없이 질주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열차가 주택가를 덮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신춘범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독성 화학물질을 실은 화물열차가 미국 오하이오 주 톨리도 기지를 빠져나와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기관사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철도 건널목을 차단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습니다.
독성 화학물질 수천 갤론을 싣고 달리는 열차가 주택가를 덮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은 연료탱크에 총격까지 가했습니다.
⊙톰 그윈(오하이오 고속도로 순찰대): 열차를 멈추게 하기 위해 총을 쐈습니다.
⊙기자: 그러나 열차는 계속 질주했고 열차에서는 달리는 화물열차의 반대 방향에도 기관차를 연결해 속력을 떨어뜨렸습니다.
달리는 열차에 올라 타려다 실패하기를 여러 차례. 마침내 비상요원이 기관차에 올랐고 열차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열차의 기관실에는 기관사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독성 화학물질을 실은 열차가 기관사 없이 100km나 질주하며 대형참사를 불러올 뻔했지만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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