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박 원사에게 병역비리를 청탁한 의혹이 있는 부유층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들어갑니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된 박 원사에 대한 수사결과 50여건의 새로운 비리사건에 모 대기업의 사장 등 부유층 인사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부터 이들 가운데 1-2명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군납제지업체 사장 서 모씨와 서 씨의 부인이 아들 병역 면제를 대가로 박 원사에게 2천여만원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 서 씨 또는 부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서 씨 부부에게 박원사를 소개한 여의사 차모씨를 어제 소환해 차 씨가 박원사에게 다른 병역비리 청탁자도 알선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추궁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박 원사의 동료 헌병까지 병역비리 청탁 혐의가 발견됨에 따라 퇴역한 민간인들을 중심으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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