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화재로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예지학원은 먹고 자면서 대학입시 공부를 하는 전형적인 기숙학원, 이른바 스파르타 학원입니다.
기숙학원이 어떤 곳인지, 이충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화재가 난 예지학원은 수강생들을 기숙시키면서 입시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이른바 기숙학원입니다.
기숙학원에서 수강생들은 엄격한 집단생활을 하며 전문적인 입시교육만을 받고 있어 속칭 스파르타 학원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들 학원의 수강생은 과거 대입 재수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중학생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기숙학원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기대는 두 가지,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부에 취미가 없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자녀들이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붙이기를 기대합니다.
이에 따라 기숙학원들은 수강생들을 군대에서 신병교육 시키듯 엄격하게 다룹니다.
학생들이 자율학습 시간에 졸거나 딴짓을 하면 기압을 주기도 하며 곳곳에 폐쇄회로 TV를 설치해 감시하는 학원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엄격한 집단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탈선하는 수강생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원비용은 숙식비와 수강료, 교재 대금을 포함해 50일에 1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이런 기숙학원이 경기도에만 수십 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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