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판매업자에게 월 60%의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 뒤 이자를 제때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들을 차에 가두고 폭행한 부산 칠성파 조직폭력배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 28살 김모씨 등 4명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 대연동에 사채업 사무실까지 차린 이들은 지난해 4월 의류 판매업자인 32살 문모 씨에게 월 60%의 고리로 1억원을 빌려준 뒤 지난해 9월까지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문씨의 의류가게에 찾아가 원금과 이자 명목으로 수입금 1억7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자 3천만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 씨를 차량에 가둬 폭행하고 문 씨의 승용차 2대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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