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산불진화작업 중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해서 승무원 3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헬기는 마주오던 다른 진화헬기를 피하려다가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다 산등성이에 추락한 소방헬기 잔해입니다.
기체는 시커멓게 타버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8시 반쯤, 헬기는 추락하면서 폭발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로 산림청 양산 항공기소속 기장 52살 이용수 씨와 부기장 40살 전흥덕 씨, 정비사 39살 양성목 씨 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발생한 경북 안동지역 산불을 끄기 위해 투입된 뒤 날이 어두워지면서 철수했고 오늘 다시 진화작업을 벌이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입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마주오던 다른 산불 진화헬기를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추청되고 있습니다.
⊙김 훈(산림청 양산항공지소): 헬기가 너무 급하게 좌회전하다 보면 양력을 이기지 못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숨진 항공대원 3명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동 의료원에는 유가족들이 오열했고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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