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이 현대전자의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내고 두 기업의 대표이사를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대중공업은 2천억원, 현대상선은 200억원을 현대전자 주가조작에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따라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의 대표이사와 법인을 증권거래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현대전자 주식 시세조종으로 지난 해 상반기 만4천원이었던 주가가 하반기에는 3만2천원으로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자난 해 6월에서 11월, 현대 상선은 지난 해 5월과 6월에 걸쳐 현대전자주식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주가조작 창구가 된 현대증권이 시세조종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방조한 혐의를 포착했으나 직접 주가조작에 개입하지 않은 만큼 관계자 문책 등 행정조치만 취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오는 14일 심사조정위원회에 올린 뒤 21일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관련자를 검찰에 수사의뢰 또는 행정조치할 계획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