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업자 100만 명 시대가 예상밖으로 빨리 끝났습니다.
두 달 연속 100만 명을 넘었던 실업자 수가 지난달 80만 명 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입니다.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나마 날이 풀린 지난달부터는 공사가 본격화돼 현장 근로자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운세(대림산업 소장): 2, 3개월 전만 해도 공사가 준비하는 단계여서 근로자가 별로 필요 없었는데 4월부터는 공사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하루에 200여 명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건설업에 취업자는 3월보다 7만 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림, 어업 취업자도 39만 명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계절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데다 다른 산업에서도 전반적으로 취업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실업자 수도 대폭 줄었습니다.
두 달 연속 100만 명을 넘던 실업자 수는 84만 8000명으로 줄었고 4, 5%를 기록하던 실업률도 3.8%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선주대(통계청 사회통계국장): 산업이라든지 모든 연령 계층에서 골고루 실업률이 떨어지는 그런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자: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실업자가 급감함에 따라 고실업 문제는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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