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칼로리는 충분하지만 정작 필요한 영양소들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4살인 재효는 밥보다 우유를 더 즐겨 먹습니다.
9살인 누나 정은이는 비교적 골고루 먹는 편이지만 그래도 과자나 군것질에 더 많이 손이 갑니다.
⊙정은이 어머니: 건강해 보이고 남들이 다 우량아라고 그러는데 저는 솔직히 좀 걱정이 돼요.
우유 가지고 영양이 다 충분할지...
⊙기자: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이처럼 겉보기에는 통통하게 칼로리 자체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영양소별로는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영양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인체영양연구실의 조사 결과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인은 과잉 섭취하고 있지만 그 반면에 철분과 칼슘, 비타민C와 나이아신 등은 각각 권장량에 못미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어린이들의 다소비 식품이 쌀과 곡류를 제치고 우유가 1위로 나타난만큼 우유에 많이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C와 철분 등의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희영(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유가공업체들에서 지방을 좀 감소시키고 부족한 영양소를 조금 첨가하고 하는 식으로 좀더 영양적인 밸런스를 잡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제품을 개발하신다면 도움이 되겠죠.
⊙기자: 연구팀은 또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 과일섭취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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