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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판 타이타닉
    • 입력2001.05.17 (21:00)
뉴스 9 200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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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쉬리와 JSA 등 이른바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대형 영화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마는 북한에서도 대규모 엑스트라가 동원되고 컴퓨터 그래픽 등이 사용된 대작 영화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대한 배가 두 동강이 나면서 7000여 명의 승객들이 물에 빠집니다.
    북한에서 최근 개봉한 살아있는 령혼들이란 영화는 여러 가지 면에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시킵니다.
    4000톤 급의 대형 선박과 1만 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동원돼 통상 제작비의 서너 배가 넘는 돈이 투입됐습니다.
    또 북한 영화 최초로 전투장면이나 선박이 침몰하는 장면 등 영화 곳곳에서 특수촬영과 컴퓨터 그래픽이 사용됐습니다.
    ⊙심재옥(KBS 컴퓨터 그래픽실 차장): 우리나라 영화 수준으로 보자면 80년대 초반 정도의 특수효과 기법인데 처음 한 작품치고는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걸로 보입니다.
    ⊙기자: 해방 직후 한국인 징용자를 귀국시키던 일본 군함 우키시마 마루호가 원인 모를 폭발사고로 침몰해 5000여 명의 한국인이 숨진 실제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다는 점도 타이타닉과 흡사합니다.
    ⊙이우영(통일연구원 교수): 북한 주민들의 문화적 취향 변화를 일정 정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새로운 경향의 영화들이 최근에 많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념 선전용으로만 영화를 만들어 오던 북한이 이처럼 헐리우드 성향의 대작을 제작했다는 사실에서 또 다른 변화와 개방의 일면을 읽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 북한판 타이타닉
    • 입력 2001.05.17 (21:00)
    뉴스 9
⊙앵커: 쉬리와 JSA 등 이른바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대형 영화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마는 북한에서도 대규모 엑스트라가 동원되고 컴퓨터 그래픽 등이 사용된 대작 영화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대한 배가 두 동강이 나면서 7000여 명의 승객들이 물에 빠집니다.
북한에서 최근 개봉한 살아있는 령혼들이란 영화는 여러 가지 면에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시킵니다.
4000톤 급의 대형 선박과 1만 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동원돼 통상 제작비의 서너 배가 넘는 돈이 투입됐습니다.
또 북한 영화 최초로 전투장면이나 선박이 침몰하는 장면 등 영화 곳곳에서 특수촬영과 컴퓨터 그래픽이 사용됐습니다.
⊙심재옥(KBS 컴퓨터 그래픽실 차장): 우리나라 영화 수준으로 보자면 80년대 초반 정도의 특수효과 기법인데 처음 한 작품치고는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걸로 보입니다.
⊙기자: 해방 직후 한국인 징용자를 귀국시키던 일본 군함 우키시마 마루호가 원인 모를 폭발사고로 침몰해 5000여 명의 한국인이 숨진 실제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다는 점도 타이타닉과 흡사합니다.
⊙이우영(통일연구원 교수): 북한 주민들의 문화적 취향 변화를 일정 정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새로운 경향의 영화들이 최근에 많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념 선전용으로만 영화를 만들어 오던 북한이 이처럼 헐리우드 성향의 대작을 제작했다는 사실에서 또 다른 변화와 개방의 일면을 읽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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