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거유세에 나선 영국의 블레어 총리와 프레스코트 부총리가 유권자들에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특히 집회장으로 향하는 길에 계란세례를 받은 프레스코 부총리는 곧장 주먹다짐으로 대응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윤석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다음 달 7일 실시될 총선유세에 나선 프레스코트 부총리가 버스에서 내려 노동당의 집회장소로 향합니다.
구제역에 대한 노동당 정부의 대응에 항의하던 농민 시위대 중 한 남자가 던진 계란이 얼굴에 맞자 부총리는 곧장 주먹다짐으로 대응합니다.
순식간에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고 달려든 수행원들이 간신히 두 사람을 떼어놓습니다.
계란을 던진 남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주먹을 휘두른 부총리 역시 부적절한 대응이었다는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 헤프닝이 언론에 공개되자 부총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프리스코트(영국 부총리): 시위대 앞을 걷다가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분명한 방어행동이었습니다.
⊙기자: 비슷한 시각 버밍햄의 한 병원으로 유세에 나선 블레어 총리는 입구에서 한 입원 환자의 부인으로부터 의료정책에 대한 호된 항의를 받았습니다.
⊙스토러(입원환자 부인): 남편의 골수이식수술을 위한 병상조차 얻을 수가 없습니다.
⊙기자: 격앙된 목소리로 항의하던 그는 앉아서 토론해 보자는 블레어 총리의 제의를 거절한 채 총리를 밀치고 자리를 떴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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