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21년째 되는 날입니다.
오전 10시에는 광주 5.18묘역에서 국무총리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길훈 기자!
⊙기자: 네, 5.18 묘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은 좀 이른 시각인데요, 그곳 표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른 아침인데도 이곳 5.18묘지에는 참배객들의 모습이 간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참배객들은 21년 전 그날의 아픔을 상기하듯 숙연한 모습으로 묘역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21주년을 맞는 올해 5.18 기념식에는 이한동 국무총리와 여야 정치인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합니다.
특히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처음으로 공식 기념식에 참석해 5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그러나 5.18 유족회 등 5월 단체 회원들은 오늘 기념식에 불참하고 5.18 유공자 예우법과 국립묘지 승격을 요구하며 서울에서 별도의 추모식을 갖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전남도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야제에는 시민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차분하게 치러졌습니다.
21년 전 5월을 재현한 태극기와 횃불시위로 시작한 전야제에서는 80년 5.18에서 지난해 남북공동선언까지 질곡의 현대사를 표현한 집체극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잠시 뒤 10시부터 시작될 5.18 21주년 기념식은 KBS 1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지금까지 5.18 묘지에서 KBS뉴스 정길훈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