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늘 당 통일정책 특위를 열어 주한미군 지위 변경 문제는 우리의 안보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빠른 시일내에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 정부측 관련 발언의 진의와 배경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한미군을 평화유지군 등으로 지위변경하는 문제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근본적인 변경을 의미하고 남북 교류협력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현정부의 대북관과 대북노선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회창 총재는 이런 문제는 남북 관계의 마지막 단계에서나 논의될 수 있는 것으로 아무런 국민적 합의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갑자기 이런 발언이 나왔는지 그 배경이 궁금하다고 말하고 정부와 북한간에 비밀 접촉 통로라도 있는 것인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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