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 국적의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조종사 파업으로 어제 하루 동안 독일의 국내선과 국제선 500여 편이 결항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은 어제 하루 24시간 동안 경고성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독일 국내선과 국제선 50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루프트한자 대변인은 조종사와 부조종사 4000여 명의 파업으로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등의 공항에서 5만여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바우만(루프트한자 승객): 프랑크푸르트까지는 제대로 왔는데 여기선 연결되는 비행기가 없네요.
⊙기자: 루프트한자는 파업에 대비해 승객들이 제휴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국내 여행객에게는 여객기 대신 열차 이용을 권고했습니다.
루프트한자 조종사노조는 지난 4일 12시간 동안은 경고파업에 이어 매주 목요일마다의 24시간 파업을 네 차례 실시하기로 결의했고 지난 10일 2차 파업을 벌였습니다.
조종사노조는 시간 외 수당, 복지지원 등 모두 4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회사측은 27% 정도의 임금인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회사측과 조종사노조는 오늘 다시 협상을 재개합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규모인 서비스 노동조합 베르디가 출범한 뒤 처음 실시되는 파업인 만큼 베르디의 위상문제로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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