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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민간인 사살 암매장 양심고백
    • 입력2001.05.18 (17:00)
뉴스 5 200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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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민간인 사살 암매장 양심고백
    • 입력 2001.05.18 (17:00)
    뉴스 5
⊙앵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으로 작전에 참여했던 한 특전부대원이 매복 도중 민간인을 사살해 암매장했다고 양심고백을 했습니다.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특전부대원이었던 올해 44살의 한 회사원이 민간인을 사살해서 암매장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습니다.
신분노출을 원하지 않는 이 회사원은 지난 80년 5월 21일쯤 모 공수여단 부대원으로 광주시 노대동 남저수지 부근에서 매복해 있다가 민간인 4명에게 총을 쐈으며 이 과정에서 숨진 25살의 청년을 암매장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문사규명위원회는 이 사건을 직권조사 사건으로 접수해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사를 진행할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입니다.
한편 지난 1988년 광주 청문회 당시 진압군 부대 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암매장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 거짓증언 의혹을 둘러싸고 파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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