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목포입니다.
전남 목포시가 60년대 말 개발과정에서 사라진 삼학도를 복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곳에 들어서 있는 큰 공장들을 옮기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상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0년대 세 개의 섬이 육지로 변한 목포 삼학도.
이 삼학도를 복원해 17만여 평의 공원을 만드는 삼학도 공원화사업이 오는 2011년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인 돈만도 260억원.
280여 동의 주택을 철거했고 해양수산청 등 관련기관의 이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형 공장과 20여 개의 민간업체에 대한 보상과 이주비 마련이 문제입니다.
실제로 한 회사의 경우 보상과 이주비로 한꺼번에 1000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계운(한국제분 전무):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철거를 하는데 시에서 반드시 일시불로 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렵다는 것을...
⊙기자: 또 이 공장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경우 종업원 200여 명의 일자리가 위태롭게 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목포시는 따라서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이후 보상협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박동길(목포시 국책지원 담당):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금년 8월이나 10월쯤에 가서 보상협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상징인 삼학도 복원.
명분에는 공감하지만 막대한 보상비 문제가 다시 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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