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해안에서 자그마치 몸길이 2m가 넘는 암컷 백상아리 한 마리가 어부의 그물에 잡혔습니다.
이 백상아리가 식인상어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그물을 찢을 만큼 매우 포악한 성질을 지녔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을 김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어가 잡힌 시각은 어제 오전 9시쯤 전북 군산 어청도 앞바다 수심 50m의 바닷속에서 그물에 걸렸습니다.
몸 길이 2m에 둘레만 1m가 넘는 암컷 백상어로 서해안에 자주 나타나는 상어입니다.
⊙송영섭(포획 어민): 살아 가지고 펄떡펄떡 뛰고 그러니까 몽둥이로 때려서 일단은 실신을 시켜버렸습니다.
⊙기자: 날카로운 이빨은 길이가 3, 4cm로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사람을 공격하는 무기로 돌변합니다.
포획 당시에 이 상어는 자신을 잡고 있던 그물을 찢어버릴 만큼 포악한 성질을 내보였습니다.
뱃속에서는 채 소화되지 않은 어른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나옵니다.
해경은 다른 상어무리가 서해안에 다른 상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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