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채업자들의 횡포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성 채무자에게 신체포기각서를 쓰게 하고 야산에 생매장까지 하려 한 인면수심의 사채업자들이 있습니다.
취재에 이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부녀자들만 상대로 사채업을 해 온 업자들입니다.
피해자 정 씨는 100만 원을 빌렸다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두 배가 넘는 금액을 뺏겼습니다.
⊙피해자 친구: 도마에 목을 올려놓고, 두 남자가 잡고 한 사람이 흉기를 목에 들이댔어요.
⊙기자: 지난해 7월 1500만 원을 빌렸던 전 모 여인은 야산에서 생매장을 당하고 3개월 만에 두 배에 가까운 2500만 원을 뺏겼습니다.
이들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만 15명.
액수는 1억 5000만 원에 달합니다.
게다가 사채업자들의 횡포로 가정까지 풍비박산났습니다.
⊙피해자: 따로따로 사는 거나 마찬가지죠, 애 때문에 같이 살아요, 너무 불안해요.
⊙기자: 오늘 검거된 또 다른 사채업자는 주부인 36살 김 모 씨에게 1000만 원을 빌려주고 7개월 동안 원금의 2배에 가까운 1600여 만 원을 받아냈습니다.
폭행에 시달린 채무자 김 씨 가족은 집에서 나와 몸을 피신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담보로 잡혔던 아파트 등 1억 1000여 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뺐겼습니다.
⊙피해자: 죽을까 하고 생각 많이 했어요.
⊙기자: 사채업자들의 폭력이 끝간 데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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