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이 오늘 전면적인 군 개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계급정년제 폐지 등 군 인사정책을 바꾸는 것은 물론 이른바 윈윈전략 폐기까지 강력히 시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자세히 보도합니다.
⊙기자: 21세기 새로운 미 국방전략의 핵심은 지금까지 유럽에 두었던 방어의 중심축을 아시아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두 개의 전쟁에서 동시에 싸워 승리한다는 이른바 윈윈전략의 폐기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에 대해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오늘 워싱턴 포스트와 가진 단독 회견에서 윈윈전략의 폐기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90년대 수립된 윈윈전략을 포기함으로써 미군 병력을 축소, 재배치하고 절감된 예산은 신무기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기본 구상을 추진해 왔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또 계급정년제를 폐지하는 등 군 인사 정책을 포함한 대대적인 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군사적인 임무가 3, 4년 전에 끝난 보스니아 주둔 미군 3300명의 철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해외주둔 미군의 병력 재배치가 이미 시작됐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윈윈 전략 포기와 해군과 공군 중심의 전력 개편안에 대해 일부 현역 군 고위장성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전략 검토작업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의 새 국방전략은 오는 25일 부시 대통령의 해군사관학교 연설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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