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건설이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뿌리치고 주식 감자안을 처리한 뒤에 심현영 사장 등 새 경영진을 뽑고 새출발에 나섰습니다.
어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정은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액주주들의 항의와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열린 현대건설 임시 주주총회는 시작부터 시끄러웠습니다.
⊙소액주주: 우리 주주들의 호주머니 축내놓고 얼굴도 안 내민다고 그래서야 그게 말이 됩니까?
⊙소액주주: 소액주주, 정부 없이 행하라는 이런 소리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
⊙기자: 계속된 항의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강행하자 소액주주들은 임시주총 무효소송을 내겠다며 퇴장했습니다.
⊙강창구(현대건설 소액주주 투장위원장): 법적이고, 앞으로 모든 것은 다 동원해서 대항을 할 겁니다.
그리고 주총 무효소송을 낼 겁니다.
⊙기자: 소액주주들의 퇴장으로 감자안은 무난히 처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주주의 주식은 완전히 소각되고 소액주주는 5.99:1의 비율로 주식 수가 줄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7명의 사내외 이사를 새로 선임해 심현영 사장 체제가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거듭나기 위해서 채권단의 성공적인 출자전환과 인력정리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창설 53년만에 현대그룹에서 완전 분리되는 현대건설은 앞으로 회사 회생을 위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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