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석달 가까이 가뭄이 계속돼 모내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심각한 식량난이 우려됩니다.
북한 방송들은 가뭄이 장기간 계속됨에 따라 각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해북도의 경우 3만450여 정보의 농경지가 가뭄 피해를 입었으며 황해남도는 2만9천여 정보의 논밭에서 강냉이와 밀보리가 말라죽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에도 이천군과 고산군, 철원군 등 대부분의 협동농장에서 지난 4월 말 파종한 옥수수 씨앗 가운데 60% 가량이 싹을 틔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해 평야지대에서도 극심한 가뭄 때문에 토양이 10∼20㎝ 깊이까지 말라들어 5월초에 시작해야 할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등 영농일정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한에서는 황해남도의 경우 매일 25만8천여명이, 황해북도에서는 16만6천여명이 동원돼 농업용수 운반과 물주기 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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