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밤 KBS뉴스 9시뉴스입니다.
⊙앵커: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경제 회생을 위해 당파와 이해관계를 떠나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박 2일간 합숙 토론 끝에 이들은 경제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서민경제 안정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넥타이를 풀고 밤을 새운 마라톤 토론, 여야와 정부, 경제 책임자들은 이제 경제살리기에 힘을 합치겠다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까지 합의했습니다.
상시적인 기업 구조조정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관련법을 제정하고 재정개혁 3법도 다음 달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과세체계 개편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 금융 이용자보호법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공방을 벌여온 재벌정책은 원칙을 지켜나가되 행정규제는 과감히 완화하기로 틀을 잡았고 공적자금 문제도 첨예했던 시각차를 좁혔습니다.
⊙강운태(민주당 의원): 지속적인 경제개혁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틀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했고...
⊙이한구(한나라당 의원): 좀 시각차가 있어 가지고 안 된 부분도 있고, 그러나 큰 줄거리는 비교적 잘 됐다고 생각...
⊙기자: 국가 채무 규모 등 갑론을박이 계속됐지만 조금씩 양보해 합의를 도출했다, 앞으로 정책포럼을 활성화하겠다고 여야와 정부가 입을 모았습니다.
⊙이상득(한나라당 의원): 경제 잘 하자고 하는데 싸울 일이 뭐가 있어요.
⊙정세균(민주당 의원): 여야가 함께 우리 경제를 걱정했다고 하는 것이 대단히 의의가 있다고...
⊙전윤철(기획예산처 장관): 앞으로 필요하다고 그러면 자주 모이기로 했습니다.
⊙기자: 헌정 사상 처음 시도된 이번 정책포럼은 여야당 총재가 새로운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회복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우리 경제에도 밝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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