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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자 30여명 목숨 건 밀항 기도
    • 입력2001.05.20 (21:00)
뉴스 9 200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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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냉동화물차를 타고 몰래 국내를 빠져나가려던 불법체류자 30여 명이 적재함에 갇혀 자칫 집단으로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불법체류 외국인 30명을 태웠던 냉동차 적재함입니다.
    벽에 얼룩진 핏자국은 맨몸으로 탈출구를 찾으려던 흔적입니다.
    출입문에도 숨쉴 구멍을 뚫다 포기했습니다.
    ⊙현장조사 담당 경찰: 답답해 가지고 공기 구멍을 뚫었거나, 아니면 탈출을 시도하였던 것 같습니다.
    ⊙기자: 바닥은 온통 핏자국이어서 필사적인 탈출상황을 짐작케 합니다.
    이들을 태우고 온 출국 알선책들이 저녁식사를 하러 가면서 냉동차의 시동을 끄자 밀폐된 냉동칸에 공기가 공급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1시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질식사할 지경에 이르자 이들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냉방공급이 중단되고 숨쉬기가 점점 힘들어지자 이들 외국인들은 이 냉동칸안이 무덤이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뒤늦게 알선책이 문을 열었고 이들은 순식간에 달아났습니다.
    ⊙강낭구(경사/경남 진해경찰서 수사과): 반쯤은 상의를 다 벗고 답답해서 옷을 다 벗은 상태에서 튀어나와서 도망을 갔습니다.
    ⊙기자: 경찰은 동남아, 아랍인인 이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진해항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려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은 인근 야산을 수색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달아난 알선책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 불법체류자 30여명 목숨 건 밀항 기도
    • 입력 2001.05.20 (21:00)
    뉴스 9
⊙앵커: 냉동화물차를 타고 몰래 국내를 빠져나가려던 불법체류자 30여 명이 적재함에 갇혀 자칫 집단으로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불법체류 외국인 30명을 태웠던 냉동차 적재함입니다.
벽에 얼룩진 핏자국은 맨몸으로 탈출구를 찾으려던 흔적입니다.
출입문에도 숨쉴 구멍을 뚫다 포기했습니다.
⊙현장조사 담당 경찰: 답답해 가지고 공기 구멍을 뚫었거나, 아니면 탈출을 시도하였던 것 같습니다.
⊙기자: 바닥은 온통 핏자국이어서 필사적인 탈출상황을 짐작케 합니다.
이들을 태우고 온 출국 알선책들이 저녁식사를 하러 가면서 냉동차의 시동을 끄자 밀폐된 냉동칸에 공기가 공급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1시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질식사할 지경에 이르자 이들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냉방공급이 중단되고 숨쉬기가 점점 힘들어지자 이들 외국인들은 이 냉동칸안이 무덤이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뒤늦게 알선책이 문을 열었고 이들은 순식간에 달아났습니다.
⊙강낭구(경사/경남 진해경찰서 수사과): 반쯤은 상의를 다 벗고 답답해서 옷을 다 벗은 상태에서 튀어나와서 도망을 갔습니다.
⊙기자: 경찰은 동남아, 아랍인인 이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진해항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려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은 인근 야산을 수색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달아난 알선책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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