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복싱 WBC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재일동포 3세인 챔피언 홍창수가 도전자인 조인주를 KO로 물리치고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복싱 남북대결로 관심을 모은 조인주와 홍찬수의 리턴매치.
애국가 대신 우리의 소원이 울려퍼지면서 경기는 시작됐습니다.
한반도기가 걸려있는 경기장 안에 약 250명의 조총련 응원단이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경기는 예상을 깨고 홍창수의 일방적인 우세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투지가 돋보인 홍창수는 오른손 주먹이 먹혀들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4회 종료 전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킨 홍창수는 5회 오른손 강펀치를 조인주의 얼굴에 터뜨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조인주는 충격으로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홍창수는 5회 45초 KO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홍창수(WBC수퍼플라이급 챔피언): 훌륭한 조인주 선수에 5라운드 안에 KO가 되고 정말 기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2차 방어에 성공한 홍창수는 한반도기를 손에 든 채 아버지의 무등을 타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홍병윤(홍창수 선수 부친): 우리가 한민족이니까 재일동포한테도 고맙다고 얘기하고 또 한국에 있는 국민들한테도 고맙다 소리를 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홍창수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던 조총련 응원단은 패자인 조인주의 이름을 연호하며 위로를 보내는 등 동포애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