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담배에 대해서 비교적 너그러웠던 유럽에서도 이제 흡연자와 담배회사가 설 땅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이 담배광고를 엄격히 제한하는 강력한 금연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대대적인 금연운동도 펼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유럽연합은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해 신문과 잡지, 인터넷 등에 담배광고가 실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담배광고를 금지하는 이 제안을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반대하더라도 다음 달 초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바이런 EU보건담당 집행위원이 밝혔다고 독일 디벨트지가 전했습니다.
바이런 EU집행위원은 80%에 이르는 18세 미만의 신규 흡연자를 보호하고 3명 중 1명꼴인 흡연인구를 5명의 1명꼴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의회는 이와 함께 지난 15일 담뱃갑에 흡연피해를 강력히 경고하는 문구와 사진을 넣는 것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금연법을 승인했습니다.
내년 9월 시행될 이 금연법은 유럽 내 담배회사들이 흡연은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등 강력한 경고문구 등으로 담배갑 표면의 3분의 1을 채우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EU는 과거 담배 광고금지를 계획했으나 지난해 10월 유럽최고법원으로부터 월권을 했다는 판결을 받은 뒤 보류해 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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