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인 나진칠기의 멋을 알리는 전시회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좋지 않은 한일 관계를 문화교류로 풀어나가고자 마련된 이 전시회장을 전복수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강수월레의 흥겨움과 춘향이와 이도령의 사랑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화장대.
이탈리아 감각으로 심청의 효심을 살린 장식장.
하나같이 한국 나전칠기의 멋을 듬뿍 전해 주는 작품들입니다.
일본에서는 절대로 이렇게 섬세한 나전공예를 볼 수 없다는 자부심으로 17년째 일본을 찾아와 전시회를 갖고 있는 64살의 노작가.
⊙길정본(공예작가): 우리 섬세한 나전칠기의 근본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걸 알려주고 싶고 솔직히 얘기해서 자랑하고 싶었어요.
⊙기자: 장롱과 사방탁자 등 대작에서부터 쟁반과 컵받침 등 모두 180여 점의 나전칠기가 보여주는 멋에 전시장을 찾은 일본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日 관람객: 일본의 경우 소품은 있지만, 이렇게 크고 멋진 나전공예 작품은 보지 못했습니다.
⊙기자: 30여 년 동안 계속한 나전공예로 한일 두 나라 문화교류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길정권 씨는 올 들어 지난 3월에는 아시아시, 4월에는 나라시에 이어 도쿄에서 이동 전시회를 갖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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